[육상 남자 창던지기 결선/항저우 아시안게임]
창을 운반하고 기록을 측정하는 로봇 강아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귀엽고 신기하긴 한데,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창 던지기 결선에서 인도의 초프라가 첫 번째 창을 던졌는데요, 85에서 90미터 사이에 떨어진 걸로 보였지만, 로봇 오류로 측정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첫 창을 다시 던져야 했고 직전보다 더 짧게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4차 시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금메달을 땄지만 6번 던지게 돼 있는 이 종목에서 최초로 7번 던졌다는 '불쾌한 기록'도 갖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