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박형식 음료 CF 보고 씁쓸해 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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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구라, 박형식 음료 CF 보고 씁쓸해 한 사연은?

입력 2015-05-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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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에서는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지난 주말 '세기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복싱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김구라는 파퀴아오에 대해 "필리핀에서 대통령 출마설까지 돌 정도의 국민적 영웅"이라고 소개했는데, 실제로 파퀴아오가 필리핀에서 국회의원으로도 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한편 강용석은 "메이웨더는 경기 시간 1초당 약 1억, 파퀴아오는 1초당 7천만 원가량씩을 벌었다는데, 경기는 정말 졸전이었다"며 아쉬워했다.

또한 김구라는 이번 경기의 뜻밖의 수혜자로 매 경기 중간광고에 등장한 '보리 탄산음료' 업체를 꼽았는데, "박형식이 찍은 그 광고가 사실 동현이에게도 들어왔는데 결국 탈락했다"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그 외, 지난 주말 극적 타결된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아베의 방미 소식에 대한 이야기는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썰전'에서 공개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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