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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박은선의 든든한 지원군 나서

입력 2013-11-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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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박은선의 든든한 지원군 나서


박원순 서울시장도 나섰다. WK리그에 뛰고 있는 박은선(27·서울시청)의 성별 논란에 대해 "아버지의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K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은선은 축구를 남자만큼 잘 한다는 이유로 성별 논란에 중심에 섰다. 서울시청을 제외한 6개 구단 감독은 여자축구연맹에 박은선의 성별을 문제삼고 늘어졌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장 이전에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박은선 선수의 인권과 관련된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선이 수모를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었다.

박원순 시장은 박은선의 소속팀 서울시청의 단장이다. WK리그 7개구단 단장회의에도 참석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6일 열릴 예정이던 단장회의는 불참자가 있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가 잡히진 않았지만, 단장회의에서 박원순 시장은 어느 정도 발언권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은선에겐 든든한 지원군이다.

J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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