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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의원 화끈하네!…"안철수, 새누리당으로 와라"

입력 2013-11-05 16:37 수정 2013-1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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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JTBC '적과의 동침'에서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향해 "새누리당으로 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당 지지자가 뽑은 야당의 대통령감, 그리고 야당 지지자가 꼽은 여당 대통령감을 조사해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여당 지지자들이 꼽은 야당 대통령감 후보 1위로는 39.5%의 지지율을 얻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꼽혔다.

박민식 의원은 안철수 의원의 측근인 송호창 의원에게 "조사 결과처럼 여당 지지자들도 편협하지 않다. 안철수 의원도 정신을 바로 차려서 여당으로 들어와 새출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호창 의원은 "기성 정치권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김성태 의원은 즉각 반박했다. 김 의원은 "송호창 의원의 말에도 일리는 있지만, 이 조사는 분명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선택한 결과다. 신당 창당을 통해 안 위원이 민주당에 흡수될 것이라는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냉철한 판단에 따른 결과"라고 반격했다.

한편 여당 지지자들이 꼽은 야당 대통령 후보 중 2위는 문재인 의원, 3위는 손학규 전 의원, 4위는 박원순 서울시장, 5위는 '없다'가 꼽혔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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