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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 본방 사수를 부르는 관전 포인트 네 가지

입력 2023-03-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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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 본방 사수를 부르는 관전 포인트 네 가지

'신성한, 이혼'에서 첫 방송의 즐거움을 안겨줄 안내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드디어 내일(4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제작 SLL, 하이그라운드, 글뫼)'에서 주목해서 보면 더욱 재미있는 관전 요소 네 가지를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전 요소 1. 조승우-김성균-정문성, 불혹이 넘어도 친구는 친구!

먼저 김치 한 포기도 나눠 먹는 남자들 신성한(조승우 분), 장형근(김성균 분), 조정식(정문성 분) 세 친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중학교 때부터 불혹이 넘을 때까지 이어져 온 세 남자의 사골 같은 우정과 마흔두 살 남자들의 평범한 일상, 그 안에 품고 있는 저마다의 개인사까지 배우 조승우(신성한 역), 김성균(장형근 역), 정문성(조정식 역)의 찰진 호흡으로 극을 완성해나간다. 또 티격태격의 맛을 살리는 티키타카의 향연과 또래 케미스트리가 주는 재미와 공감이 '신성한, 이혼' 속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이 될 예정이다.

관전 요소 2. '라디오 DJ 한혜진, 스캔들 파문!' 기상천외한 이혼 사유 에피소드들!

신성한 변호사의 치열한 이혼 조정 사연들 또한 재미있는 볼거리다. 가장 첫 사례는 라디오 DJ 이서진(한혜진 분)의 스캔들 파문으로, 신성한 변호사는 절대적인 열세에 처한 이서진의 변호를 맡아 함께 투쟁한다. '천하의 나쁜 놈'이라며 분개할 만큼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사연은 물론 양쪽 모두 딱하지 않은 자가 없어 안타까운 사연 등 기상천외하고 기구한 사연들도 준비돼 있어 더욱 기다려진다. 더불어 각종 사연들 속 자신의 의뢰인을 지키고 승소를 이끌어낼 신성한 변호사의 날카로운 통찰과 핵심을 찌르는 변론 역시 재미 포인트다.

관전 요소 3. 피아니스트? 교수? 변호사? 신성한 당신은 대체 누구?!

신성한은 피아노를 전공했던 음대 교수 출신으로 서른다섯 살에 돌연 변호사가 된 늦깎이 법조인이다. 잘나가던 아티스트 생활을 접고 사법고시를 준비한 데에는 분명 말 못 할 사정이 있을 테지만 그중에서도 이혼 소송에 주력하는 점이 호기심을 돋운다. 피나는 노력 끝에 변호사가 되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정식으로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되고자 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행복한 삶을 버리고 가시밭길에 몸을 내던진 신성한이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 중인지 '신성한, 이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전 요소 4. 우리네 삶 속에 녹여져 있는 휴머니즘

'신성한, 이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들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갑작스레 인생 노선을 바꾸게 된 신성한 변호사와 인기 라디오 DJ에서 한순간에 스캔들 주인공으로 전락한 이서진, 아내와 별거 중인 장형근 등 질풍노도의 시기보다 더한 격정의 시기를 보내는 이들의 인생을 함께 들여다본다. 그 삶에는 직접 경험해 보지 않더라도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연들이 담겨 있다. 시린 찬 바람에 서 있어도 뚜벅뚜벅, 그래도 힘든 한 걸음을 내디뎌보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강한 울림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배우들의 연기면 연기, 스토리면 스토리로 재미를 빼곡하게 채울 '신성한, 이혼'은 내일(4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SLL)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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