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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장면] '전기꼬챙이'로 지져…불법 개도살장 또 적발

입력 2023-12-12 12:05 수정 2023-12-12 12:07

잠복 한 달 만에 도살 현장 적발, 개 사체 13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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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 한 달 만에 도살 현장 적발, 개 사체 13구 발견

흔히 볼 수 있는 비닐하우스,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개 도살장이 나타납니다.

빨간 고무통엔 개 사체 여러 구가 담겼습니다.

밖에 나가보니 타다 만 개 사체도 있습니다.

전기 쇠꼬챙이로 도살한 겁니다.

["{어떻게 도살하는 거예요?} 전기로 잡는 거죠, 뭐.]

다른 개들은 철창에 갇힌 채 이 모습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다른 개들 보는 앞에서 지금 작업하신 거네요. {아니죠. 여기 있는 개는 강아지 때부터 우리가 기르는 거예요.}

냉동고에도 개 사체가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총 13구가 발견됐습니다.

동물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범죄행위이지만, 불법 도살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경기도청, 영상취재: 이주현, 영상편집: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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