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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새정연·정의당 '동작을 삼국지'…야권연대 변수

입력 2014-06-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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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30 재보선의 유일한 서울 선거구인 동작을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여야할 것 없이 거물급 정치인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의당에서 노회찬 전 대표를 내기로 하면서 야권 연대 문제가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새누리당은 원래 가지고있던 지역구를 지켜야햐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당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윤상현/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 6·4 지방선거의 득표율을 계산해 보니까 15개 지역 중에 우리가 최악의 5대 10. 어떻게든 우리가 당선 가능성을 위주로 공천을 잘 해서….]

정홍원 총리 유임 결정 이후 김문수 경기지사 카드가 급부상하는 가운데 김황식 전 총리 등도 거론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인 금태섭 대변인이 이미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정동영 고문의 이름도 오르내립니다.

야권 연대 문제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지 않았던 정의당이 동작을에 노회찬 전 대표를 내기로 하면서입니다.

정의당으로선 이번엔 내심 양보를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이정미/정의당 대변인 : 새누리당 과반 의석 저지라는 야권의 부여받은 요구와 정의당의 존재감을 국민들께 알릴 수 있는 이 두가지 조건이 합치되는 수준에서 새정치연합과의 야권연대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동작을. 야권 연대가 또하나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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