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지성 기자, 현장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이재명 대표는 오늘(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현장 방문을 했습니다.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오전 10시 반쯤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당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재명 대표의 이름이 적힌 왕관을 쓰고 접근한 걸로 현재까지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흉기로 피습당한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피습당한 뒤 약 15분 뒤 구급차가 도착했고, 이재명 대표는 현재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앵커]
현재 상황이나 이재명 대표의 현재 상태가 좀 궁금한데요. 나와 있는 게 있습니까.
[기자]
현재까지 정확한 상태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대표가 의식은 있지만 다만 이 상처를 입은 부위가 목이기 때문에 추이를 더 지켜봐야 된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앵커]
의식이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군요. 현장에서는 경호 인력들이 있었을 텐데 어떻게 이 용의자가 접근을 해서 피습할 수 있었던 건가요.
[기자]
오늘 현재 이재명 대표 현장 방문 일정에는 사복경찰이 최소 20명 이상 배치가 됐었습니다.
하지만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이 싸인을 해달라며 이재명 대표에게 접근을 했고, 결국 이 남성의 접근을 막지 못했고 피습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앵커]
지지자인 걸로 착각을 하게 한 거군요.
[기자]
네. 현재까지는 그런 걸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병원으로 이송이 됐는데 그러면 앞으로는 치료하는 것을 좀 지켜봐야 되는 상황인가요.
[기자]
현재 이재명 대표는 이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이 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치료 경과를 더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지성 기자는 현장에 있었던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현장 방문 일정이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출입 기자단과 같이 취재를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앵커]
피습 직후에는 현장 상황이 아수라장처럼 되어 있었을 텐데 기억하시는대로 취재 내용 설명해주시죠.
[기자]
우선 피습 이후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민주당 지도부 의원들과 그리고 당직자들이 긴급 지혈을 하고 있었고요
이어서 약 15분 뒤 구급차가 도착을 했고, 이어서 이재명 대표가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이 됐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 이외에 다른 사람의 뭐 상처를 입거나 다른 사고가 있었지는 않았나요.
[기자]
네, 피습 즉시 피의자는 검거가 됐고 이재명 대표 외에 다른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는 걸로 현재까지 확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