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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혁명의 장소"…'유세 종착지' 광화문 광장 택한 조국

입력 2024-04-09 19:04

녹색정의당 "진보 정치 지켜달라"
새로운미래 "극단 대결 정치 끝내겠다"
개혁신당, 이준석 '막판 뒤집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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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진보 정치 지켜달라"
새로운미래 "극단 대결 정치 끝내겠다"
개혁신당, 이준석 '막판 뒤집기' 총력

[앵커]

제3지대도 알아보죠. 조국혁신당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이고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개혁신당은 2030 공략에 나섰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 대표는 오늘(9일) 오전 부산과 대구를 찾아 정권 심판을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범야권 200석이 될 경우 대통령 거부권이 무력화되고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된다면 하반기 김 여사가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유세로 서울 광화문을 찾는 이유도 밝혔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박근혜 정권을 조기종식 시킬 때 서울 같은 경우 광화문이 상징적 장소입니다. 촛불 명예혁명의 상징적 장소기 때문에 마지막 오늘 행사를 광화문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비례 득표 3%가 절실한 군소정당들은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가 낮은 2030세대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녹색정의당은 다음 국회에서 '진보 정치의 목소리'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준우/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 (녹색정의당이 사라지면) 소외되고 배제된 시민들, 6411 버스로 대표되는 우리 사회의 투명 인간들의 곁을 지키는 진보정치 목소리는 사라질 것입니다.]

새로운미래는 양극단의 대결 정치를 끝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환/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 진영 내의 반칙과 특권을 감싸는 정치를 버리고 그래도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대표의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 : 더 많은 이준석, 더 많은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 더 많은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을 만들어도 부족한 마당에 이미 있는 소신파 정치인들을 죽여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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