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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경사진 골목…한꺼번에 많은 인파 몰리며 사고 난 듯

입력 2022-10-30 03:37 수정 2022-10-30 06:06

"압사 사고 사망자 120명, 부상자 100명…2차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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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 사고 사망자 120명, 부상자 100명…2차 수색 중"

[앵커]

사고가 난 장소와 가까운 병원이죠, 

순천향병원에 나가있는 조보경 기자, 안타깝게도 피해자가 계속 늘고있는데 전해주시죠.

[기자]

소방당국이 조금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사망자가 120명, 부상자가 100명 등 총 22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보다 사망자가 더 늘었습니다.

이곳 순천향 병원은 이태원 사고 현장과 지동차로 5분 좀 넘게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거리가 멀지 않다보니 사상자들도 이곳으로 많이 오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취재진이 한시간정도 이곳에 있었는데 병원 입구를 꽉 채울만큼의 응급차 여러대가 계속해서 왔다갔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이 옮겨지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정확한 숫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외부인의 내부 진입을 일단 막고있는 상태입니다.

이태원에 갔다가 연락이 안되는 가족이 혹시 이 병원에 있을까, 애타는 마음으로 찾아온 사람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태원과 거리가 멀지 않다보니 사고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도 이곳을 지나가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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