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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브란젤리나' 파경…졸리, 피트에 이혼소송

입력 2016-09-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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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꾸준히 불화설이 제기됐던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가 이혼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일명 '브란젤리나'로 불리며 부부애를 과시했던 두 사람.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로 만나 10년 가까이 동거하다 2014년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하면서 갈라서게 됐습니다.

입양한 세 아이와 직접 낳은 아이들까지 자녀 6명을 둔 두 사람은 최근 영화 촬영과 제작을 포함한 외부 활동이 많아진 탓에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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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소속 여객기가 필리핀에서 납치된 것으로 오인돼 보안 당국이 격리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 무장 보안 요원들이 배치됐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431명을 태우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발한 여객기가 착륙을 30여km 앞두고 관제탑에 긴급 구조 신호를 보내 착륙과 동시에 격리된 건데요.

조종사가 실수로 납치 신호 버튼을 누른 것으로 드러나면서 격리 조치는 두 시간 만에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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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는 달리던 열차의 기관사가 퇴근을 해버려 운행이 중단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스페인 철도회사 레네페의 한 열차가 철로 한 가운데 멈춰섰습니다.

승객 100여 명을 싣고 가던 이 열차, 황당하게도 근무시간이 끝난 기관사가 그대로 칼퇴근을 하면서 운행이 중단된 건데요.

열차에 갇혀 있던 승객들은 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철도 회사가 지원한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어이없는 이 상황, 철도회사 직원들의 불만 누적으로 비롯됐다는데요.

연이은 정년퇴직으로 기관사가 부족해지자, 남은 기관사들의 업무과중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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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가이드에서 별점 1개를 받은 싱가포르의 노점식당 메뉴가 수십억 원에 팔려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식당의 대표 메뉴는 간장 조림 닭고기로 4싱가포르달러, 우리 돈으로 3300원 정돈데요

호텔 및 식음료업체 5곳으로부터 협력제의를 받은 주인은 파트너 선정 조건으로 최소 16억원의 보증금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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