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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 "기시다, 한일 정상회담 추진…해양 방류 직접 설명"

입력 2023-07-05 16:32 수정 2023-07-0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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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1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1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번달 중순쯤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개별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가 이달 11~12일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되는 NATO 정상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기시다 총리는 회담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전성과 감시 시스템 등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어제(4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으로부터 오염수 방류 계획에 관한 종합 보고서를 받은 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높은 투명성을 갖고 국내외에 정중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이 진행되면 양국 정상은 지난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이후 약 2개월 만에 마주 앉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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