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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둘 다 구질구질"...윤핵관, 이준석 싸잡아 비판

입력 2022-08-29 15:56 수정 2022-08-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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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도체제를 둘러싼 당 내홍 상황과 관련해 "양측 모두 상식과 순리가 아닌 억지와 집착으로 눈살 찌푸려지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29일) 홍 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버리면 새로운 세상이 오는데 둘 다 똑같다"며 "그만들 해라. 둘 다 구질구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극한 갈등을 빚고 있는 윤핵관과 이준석 전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다는 해석입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전주혜 비대위원. 〈사진=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전주혜 비대위원.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를 정지시킨 법원의 가처분 인용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새 비대위 출범 전까지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맡도록 결정했습니다. 현 비대위는 새 비대위 출범 전까지 전원 사퇴 없이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추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이 전 대표 변호인단은 "무효인 비대위원장의 직무대행도 무효이고 무효인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도 무효이며 비상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설치한 비대위 자체가 무효"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9일 대구 달성군청을 찾아 최재훈 달성군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9일 대구 달성군청을 찾아 최재훈 달성군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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