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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이' 김수미, 치매 걸린 노인으로 변신…연기 '극찬'

입력 2013-10-3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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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이' 김수미, 치매 걸린 노인으로 변신…연기 '극찬'


중견 배우 김수미가 치매 걸린 노인으로 변신한다.

JTBC 주말연속극 '맏이'(극본: 김정수, 연출: 이관희)에 배우 김수미가 서울 변두리 골목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시덕(김정국)의 어머니로 출연한다.

김수미가 연기할 시덕 어머니는 잘생긴 남자만 보면 30년 전에 죽은 남편으로 착각하는 치매 걸린 노인. 서울 변두리로 상경한 영선(윤정희) 오남매 등과 만나게 된다.

김수미는 첫 촬영부터 압도적인 치매 연기로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제작진과 연기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1996년 '곰탕' 이후 약 17년 만에 시대극에 출연하는 김수미는 "전원일기를 함께 했던 이관희 감독과 김정수 작가와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맏이' 15회에는 서울 변두리로 이사온 영선(윤정희)네 오남매와 순금(황보라)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수미는 11월 2일(토) 방송되는 '맏이' 15회에 첫 등장한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이관희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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