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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1만원 못 미친 9860원…110일 만에 결정
입력 2023-07-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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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일 만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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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에 내년도, 2024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1만원 이상 인상을 요구했지만, 경영계가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소폭 인상을 고수하며 140원 차이로 '최저임금 1만원'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결정나기까지 110일이 걸려서 역대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길었던 해는 2016년의 108일이었습니다.
취재
이재승 / 시사뉴스1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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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국회방송 앵커로 방송 활동 시작. 2011년 JTBC 개국 때 보도국에 합류해 현재 사회부 기자로서 사건사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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