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또 한 명의 '바람의 가족'이 미국으로 향합니다.
경쟁구단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이정후 선수의 매제, 고우석 선수인데요.
부인과 함께 갓 돌이 지난 아들도 공항에 나왔습니다.
험난한 주전경쟁을 이기고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 때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그래도 선배 김하성 선수가 있기에 든든하다고 하네요.
[고우석/샌디에이고 : 하성이형이 같은 팀에서 하게 돼서 너무 기뻐해 주시고. 그래도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게 마음이 조금 놓이는 기분이 드는 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