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단식에서 동메달을 딴 뒤 신유빈 선수에게 축하를 받았던 일본의 하야타 선수.
귀국 인터뷰에서 한 말이 논란이 됐었죠.
일본군 침략의 상징인 "가미카제 기념관에 가고 싶다"고 한 건데 이 발언의 파장은 오늘(16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한국 누리꾼들에게 역사를 잘 모르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는데요.
그렇다면 일본 언론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일본에선 "젊은 세대가 가미카제 기념관에 더 관심"이라는 말도 "평화를 생각하는 하야타 선수의 마음이 잘못된 형태로 퍼지는 사태가 돼버렸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일본이 이번 기회로 침략의 역사를 바로 알았으면 좋겠는데 그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