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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최종 협상안 거부…가자지구 총력전"

입력 2024-04-14 14:44 수정 2024-04-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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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4일 군용 차량이 이스라엘-가자 국경 근처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현지시간 4일 군용 차량이 이스라엘-가자 국경 근처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최종 제안 거부로 인질 석방 협상이 무산됐다며 가자지구에서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번 제안 거부는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아 신와르가 합의를 원하지 않으며 이란과의 긴장을 이용하고 분쟁의 지역적 확대를 가져오려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집트, 카이로의 중재로 최근 재개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은 돌파구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중재국들을 통해 제시한 가자지구 휴전 제안에 답을 했다면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와 영구 휴전 논의 등 기존 요구사항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군대 철수와 영구 휴전은 이스라엘 측이 수용 불가 방침을 천명해온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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