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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코픽스 10년 만에 3%대

입력 2022-10-17 16:36 수정 2022-10-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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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0.44%p(포인트) 올랐습니다.

은행연합회는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8월(2.96%)보다 0.44%p 높은 3.40%로 집계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반대로 돈을 확보하는데 많은 이자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이번에 오른 코픽스는 2012년 7월(3.40%) 이후 10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시중 은행들은 내일(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오늘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52%,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4%로 전월대비 각각 0.27%p, 0.25%p 올랐습니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가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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