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입컷 당하자 "날 구속하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중앙지검 앞에 왔다가 건물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송영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검사님을 면담할 수 있을까요?]
[서울중앙지검 직원 : (출입) 등록이 돼 있어야 들어가실 수 있는데, 현재로서 등록이 안 돼 있어서…]
송 전 대표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구속시켜 달라면서도 돈 봉투 살포에 대해선 모르는 일이라며 사실상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2. '골프계 큰손'도 넘어갔다
JTBC가 추적 보도하고 있는 다단계 주가 조작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2백 억 원대 골프장을 사들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해당 골프장을 넘긴 골프계 '큰 손'은 이중명 아난티그룹 전 회장으로부터 라덕연 대표 일당을 소개받아 투자금 20억 원을 맡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유신일/한국산업양행 회장 : (어떤 사람이) 여기다가 주식을 투자를 해놓고 계속 올라가니까 병이 나았답니다. 아주 금융치료사래요.]
3. '나들이물가 껑충' 외출 겁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외식비와 여행비 등 '나들이 물가'는 껑충 뛰어서 가정의 달을 맞은 집집마다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