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무데나 실례하는 게 무슨 유행이라도 되는 걸까요? 일본의 한 편의점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 만나보시죠.
편의점 안으로 들어오는 중년의 남녀 손님.
그런데 물건을 고르는 대신 남성 손님이 다짜고짜 편의점 직원에게 화장실 위치를 묻습니다.
그런데, 편의점 직원이 화장실이 고장 나 지금 쓸 수 없다고 답을 하자 역정을 내기 시작합니다.
함께 있던 여성 손님은 편의점 직원을 밀치고 계산대 안까지 들어가는데요.
그리곤 대뜸 주저앉더니, 세상에 지금 뭐하는 건가요? 그 상태로 소변을 보기 시작합니다.
난감한 직원이 제지하려 했지만 속수무책이었고, 결국 경찰을 불러야 했는데요.
일본어와 중국어를 섞어 쓴 걸로 봐서 외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이 손님들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요즘 편의점 근무를 두고 극한 직업이라고 하던데, 왜 그런지.. 이해가 되네요.
[화면출처 엑스 'rukitatib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