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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득점" 잠잠하던 야구 한일전, 6회말 1-0 우리나라 리드

입력 2023-10-05 14:11 수정 2023-10-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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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발 투수 박세웅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발 투수 박세웅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야구 한일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첫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6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노시환 선수가 높게 공을 띄웠고 3루 주자인 김혜성이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늘(5일)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후 1시 중국 저장성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일본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1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1회초 나카가와 히로키에게 안타를 맞고 2루 도루를 허용했습니다. 이후 키타무라쇼지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 위기에 놓였습니다.

다행히 우리 대표팀은 사토 다쓰히코를 파울플라이 아웃시키고 마루야마 마사시의 헛스윙 삼진으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3회말까지 안타를 내지 못했던 우리 대표팀은 4회초 처음 안타를 냈습니다. 2번 타자 최지훈은 1루수 앞 번트안타에 성공해 1루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윤동희가 안타를 내 최지훈은 3루까지 진출했고 윤동희는 1루까지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윤동희는 도루에 실패해 아웃됐고, 문보경의 타격이 아웃되면서 공수가 교대됐습니다.

5회초 스즈키 세이후는 볼넷으로 1루로 진출했고 나카무라 진의 타격으로 2루까지 나갔습니다. 2사 2루 상황에서 박세웅은 나카가와 히로키를 삼진 아웃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5회말 강백호는 3루수 오른쪽 안타에 성공해 1루까지 진출했지만 다음 타자인 김주원의 타격이 투수 앞 땅볼로 이어지면서 아웃됐고 득점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6회초 박세웅은 모치츠키나오야와 기타무라 쇼지를 삼진 아웃으로 잡아냈습니다. 이후 사토 다쓰히코가 타격했으나 우리 대표팀은 성공적으로 수비했습니다.

6회말 김혜성은 우익수 왼쪽 2루타로 공을 쳐내 2루까지 진출했습니다. 무사 2루 기회를 얻은 우리 대표팀은 최지훈의 번트와 볼넷으로 1사 1,3루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1사 1,3루 상황에서 노시환은 높게 공을 띄웠고 3루 주자인 김혜성이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첫 득점에 성공해 일본을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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