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까도 얘기드렸지만, 지금 시청자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것이 어느 시간에 내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지인데요. 그리고 도시에서, 해안가에서 어떤 걸 가장 대비하고 있어야 될까 하는 부분을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박민규 기자, 그럼 먼저 시간부터 다시 한번 보고 갔으면 좋겠어요.
[기자]
조금 변동이 있습니다. 태풍 속도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제주에 가장 가까이 오는 시간이 0시 정도로 1시간 당겨졌습니다.
어제와 비교하면 2~3시간 정도 당겨진 겁니다.
남해안 지역은 대체로 비슷하게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가 5시, 통영 6시, 부산과 울산이 8시로 아침 7시 정도가 되면 내륙으로 남해안 지역들을 다 지나가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청이 계속 '이번 태풍은 경로가 의미 없는 수준이다'라고까지 얘기하거든요.
그만큼 위험반원을 비롯해서 영향을 미치는 강풍 반경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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