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양궁 강사로 교육자의 길을 걷던 기보배 선수가 다시 태극 마크를 달았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3관왕이지만, 5년 동안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는데요.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라 말해왔는데, 목표를 이뤘습니다.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좋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가려면 평가전에서 4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요.
도쿄 올림픽 스타 안산, 강채영과 경쟁합니다.
김제덕을 비롯해 김우진과 오진혁도 다시 국가대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