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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벌레 잡아달라' 112 신고 절반 '단순 민원'

입력 2015-11-0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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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벌레 나와…112신고 절반 '단순 민원'

집을 기어다니는 벌레를 잡아달라고 하는 등 경찰에 단순 민원성 신고를 하는 경우가 한 해 8백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112신고 천 8백 77만 건 가운데 경찰이 출동하지 않은 비출동신고 건수가 8백 39만 건으로 전체의 44.7퍼센트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2. 공정위 '3대 대형마트' 횡포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업체에 각종 횡포를 부린 대형마트 3곳에 대해 연내에 제재수위를 결정해 발표할 방침입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납품업체 직원을 불법 파견받아 마트 업무를 시키거나 영업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납품업체에서 판매장려금 등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30대 그룹 사장급, 1년간 20% 옷 벗어

지난 1년간 30대 그룹의 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 5명중 1명이 옷을 벗었습니다. 기업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의 분석 결과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장, 부회장, 회장 등 고위 임원 284명중 53명이 퇴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임한 임원들은 평균 55.6세에 사장단에 들어가 5.5년 재임했습니다.

4. 미, 또 무차별 총격…범인 등 4명 사망

현지시간 31일 미국 서부 콜로라도 주의 스프링스 시내 거리에서 한 남성이 총을 쏴 행인 3명이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먼저 총을 쐈고, 경찰이 대응 사격을 하면서 자신도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5. "공항 직원이 짐에 총알 넣고 돈 요구"

최근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공항 직원이 승객 가방에 총알을 몰래 넣고 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필리핀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 여행객은 수화물 검색 도중 자신의 짐에서 총알 2발이 발견되자, 보안 요원이 혐의를 벗겨주는 대가로 3만 페소, 우리 돈 73만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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