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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대 배우들의 '목숨 건' 액션 연기…나이 잊은 스크린

입력 2015-08-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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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흔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는데요. 요즘 50, 60대 배우들이 스크린에서 놀랄만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상복 기자입니다.

[기자]

30대 초반 영화 '미션 임파서블'시리즈를 시작한 톰 크루즈. 600m 높이 절벽에 매달리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기어오르는 등 액션의 새 경지를 개척해 왔습니다.

이제 그의 나이 쉰 셋. 하지만 지난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5'에서 전작보다 스케일 더 큰 볼거리를 선보였습니다.

시속 400km 속도로 이륙하는 비행기에 대롱대롱 매달렸는데, 까딱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더 좋은 그림을 얻기 위해 대역 없이 8번이나 이착륙을 반복했습니다.

[톰 크루즈/영화배우 : 오로지 줄거리와 캐릭터를 위해서였고 관객들을 즐겁게 하고 싶었어요.]

엽문 시리즈로 유명한 홍콩배우 전쯔단이나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도 50대라고는 믿기 어려운 근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뻘 스타들도 건재합니다.

60대인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터미네이터 5'로 돌아왔고, 곧 일흔살이 되는 실베스타 스탤론도 '람보 5' 출연을 준비 중입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영화배우 : 젊으면 젊은 대로 나이 들면 나이 든 대로 장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절제된 생활과 꾸준한 운동. 이들이 나이를 잊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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