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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m 건물 사이 '대롱대롱'…밧줄 하나에 매달린 인부들 [소셜픽]

입력 2024-05-31 08:24 수정 2024-05-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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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갑작스럽게 돌풍이 불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49층 높이의 CCTV 건물에서 작업하던 인부들이 건물에 매달리는 사고도 났는데요.

긴 줄에 사람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적어도 10여 명이 비바람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던 상황인데, 바람 때문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아찔해 보입니다.

이들이 작업하고 있는 건물은 방송국 CCTV의 본사 건물로 49층, 234m 높이입니다.

독특한 구조로 '큰 바지', '피사의 사탑'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이날 낮까지는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였지만 갑작스러운 악천후로 위험한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다행히 노동자들은 안전히 내려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열심히 일하는 것이 존경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안전불감증이 심하다"는 지적도 이어갔습니다.

[화면출처 웨이보·엑스 'whyyoutouzhe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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