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2:5 시애틀/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아로사레나가 밀어 친 공이, 외야 담장을 향해 날아갑니다.
홈런인가 싶었는데, 담장 앞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뛰어오르네요?
타구를 낚아채서 홈런을 깨끗이 지워버렸습니다! 앞선 7회 공격에선 홈런을 터뜨렸는데요.
부상에서 돌아온 타티스 주니어의 기세가 요즘 무섭습니다.
그렇다면 김하성 선수의 근황은 어떨까요?
한 달 전 어깨를 다쳤었는데 복귀 시점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타격은 정상적으로 훈련이 가능하지만, 송구를 힘껏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9월 말 또는 10월 초 복귀를 예상했습니다.
정규시즌은 9월로 막을 내리죠.
그렇다면 김하성은 10월 메이저리그 가을야구에서나 볼 수 있게 됩니다.
샌디에이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싸움에서 더 힘을 내줘야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