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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현·문형표·김진태, 줄줄이 인사청문회 핵심 쟁점은?

입력 2013-11-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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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는 당장 내일(11일)부터 이어질 인사청문회에서 격돌할 태세입니다. 감사원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후보자 모두 전임 수장들이 정치적 파란을 일으키며 퇴장했다는 점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성문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찬현 감사원장과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정치적 중립성 문제가 핵심 쟁점입니다.

양건 전 감사원장이 이임사에서 외풍을 언급해 파장을 일으켰고, 채동욱 전 검찰 총장은 대선 개입 의혹 수사 도중 사퇴한 상황이어서 야당이 외압 의혹을 강하게
주장하며, 중립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 들 태세이기 때문입니다.

기초 연금 논란 끝에 사퇴한 진영 전 장관의 후임으로 낙점된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는 공직자로서의 '소신 문제'가 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개발연구원 재직 시절 기초연금을 국민연금에 연계하는 현 정부안에 반대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밖에도 세 후보자 모두 자신은 물론 가족의 병역과 재산, 탈세 여부 등도 현미경 검증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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