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길어지면서 민간인 희생자들이 늘고 있죠. 서울 한복판에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신발 수 천 켤레가 모였습니다. 어떤 의미인지, D:이슈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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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신각 광장 가득 채운 신발 수천 켤레
어린이 운동화부터 구두, 장화까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숨진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상징
시위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전쟁 중단 촉구
[황수영/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팀장 : 이 신발 시위를 통해서 이스라엘 정부가 즉각 휴전에 응할 것, 학살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합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이후 사망자
지난 10일 기준 1만2천여 명
현재 의료 인프라 붕괴와
통신 두절로 사망자 집계조차 불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대규모 민간인 피해 인정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최소한의 희생, 그게 저희가 노력하고 있는 점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성공적이지 않았습니다.]
유엔까지 나서 교전 중단 촉구하지만…
이스라엘, 하마스 궤멸 이전엔
휴전은 없다는 입장 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