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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인민극장·미술전시회장 시찰

입력 2012-04-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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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인민극장·미술전시회장 시찰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인민극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부위원장이 극장을 둘러보고 "어버이 장군님(김정일)께서 10여 년 전부터 구상해 왔고 생의 마지막 시기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졌던 극장이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할 수 있게 됐다"며 극장을 건설한 군인건설자들의 공로를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에 극장에서 은하수관현악단이 개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극장 건설을 며칠 내로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만수대지구에 위치한 인민극장은 연건축면적 5만여㎡, 총건평 1만1천500여㎡로,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이뤄졌으며, 1천500석의 원형생음극장과 500석의 지하극장으로 돼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통신은 이날 김 부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국가산업미술중심'에서 진행될 김 주석 100회 생일 기념 국가산업미술전시회장도 둘러봤다고 전했다. 시찰에는 리재일, 박봉주 당 제1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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