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오늘 이제 정청래 위원장이 법사위에서 초반에 이렇게 얘기를 한 겁니다. 불쾌하다, 사과 요구를 한 건데요. 계속 들어보시죠.[정청래/법사위원장 : 저를 빌런이라고…비난했습니다. 상당히 모욕적입니다.][앵커]저도 법사위 오래 취재했지만, 법사위는 그냥 넘어가는 게 없는 것 같아요.[기자]그러다 보니까 돌아온 비하인드 뉴스의 단골 소재가 되기도 하는데요.어쨌든 이 과정에서 누가 진짜 빌런이냐를 놓고 말싸움이 벌어졌는데 이것도 마저 보겠습니다.[정청래/법사위원장 : 그런 악당 위원장과 같은 공간에서, 회의실에서 회의를 하고 잇는 여러분들은 뭡니까? 악당의 꼬붕들입니까? {상대방이죠.} 악당 상대방이에요? 곽규택 의원이 그러면 정의의 사도라도 됩니까? 제가 보기에는 악당 이상의 악당이에요. 가장 질 안 좋은 악당이죠.][기자]저런 식으로 사과하라 마라 하다가 결국에 1시간도 안 돼서 정회했습니다.그런데 이 빌런 대결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저희가 지난 7월 말에 한번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당시에도 유상범 의원이 정청래는 왜 빌런이냐. 이런 언론 보도가 있다라고 비판을 했고요.곽규택 의원도 '자기가 뭔데.' 반말이 아니라 대명사라고 이야기한 바가 있었죠.이에 대해서 정청래 위원장도 '빌런은 내가 아니라 윤 대통령이다'라고 이렇게 공방을 벌였는데 등장인물들이 주로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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