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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속도 둔화 기대감에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1.88%↑

입력 2022-11-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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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둔화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49포인트(0.10%) 상승한 33,747.8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6.56포인트(0.92%) 오른 3,992.93으로, 나스닥지수는 209.18포인트(1.88%) 상승한 11,323.3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의 이날 종가는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전날에도 S&P500지수는 5.5%, 나스닥지수는 7.4%가량 올랐습니다.

이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이날 시장은 장 초반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던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파산을 신청하고 샘 뱅크먼-프리드 최고경영자가 사임하면서 한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에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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