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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표단, 전기차 보조금 제도 협의 위해 방미

입력 2022-08-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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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대표단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중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기 위해 오늘(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실국장급으로 이뤄진 정부 대표단은 미국 무역대표부와 재무부 등 미국 행정부 주요 기관과 의회를 방문해 개정된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자동차산업연합회는 미국이 추진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발효돼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면, 매년 10만여 대의 수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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