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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로 유럽서 매주 1000명 숨져"

입력 2023-06-28 07:51 수정 2023-06-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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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국장. 〈사진=WHO〉

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국장. 〈사진=WHO〉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했지만, 유럽에서는 코로나19로 매주 1000명이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7일 WHO 유럽사무소에 따르면 한스 클루게 WHO 유럽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아니지만 코로나19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클루게 국장은 "매주 1000명에 가까운 코로나19 사망자가 이 지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는 WHO에 정기적으로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보고하는 나라가 적어졌기 때문에 과소평가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저 질환이 있거나 고령자, 면역 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WHO는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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