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총 8번의 독일전 승부를 모두 적중했던 '점쟁이 문어' 파울, 기억하시나요?
유로 2024 개최국 독일이 이번에도 동물들을 동원했습니다.
몇 시간 뒤, 독일은 조별 예선에서 헝가리와 만나는데 동물들의 예측 한번 볼까요?
느지막이 걸어 나오는 오랑우탄, 독일 국기가 그려진 스카프를 가져 가네요?
이번엔 붉은 강 돼지가 공을 굴리는데 기가 막히게 독일 쪽으로 넣고요.
코끼리까지 독일을 향해 공을 뻥 하고 차 넣었습니다.
조금 기이해 보이긴 하지만, 이 동물들 나흘 전엔, 독일의 개막전 승리도 예언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