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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보 발령 왜?..."상황 발생시 우선 자체발령" 주장

입력 2023-05-31 09:23 수정 2023-05-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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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아침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보낸 재난문자. 서울시는 ″행안부 지침따라 경계경보 문자를 발송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재난문자 캡처〉

오늘(31일) 아침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보낸 재난문자. 서울시는 ″행안부 지침따라 경계경보 문자를 발송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재난문자 캡처〉

서울시가 오늘(31일) 오전 6시 41분 발송한 경계경보 발령 위급재난문자는 '경보 미수신 지역 자체 경계경보 발령'이라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발송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오전 6시 30분에 행안부 중앙통제소에서 '현재 시각 백령면 대청면에 실제 경계경보 발령. 경보 미수신 지역은 자체적으로 실제 경계경보를 발령'이라는 내용의 지령방송을 전달받았고, 이에 경계경보를 발령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비상상황 발생 시 상황이 정확히 파악되기 전에는 우선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상황이 확인된 후 해제하는 것이 당연한 절차"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행안부는 서울시의 경계경보 문자 후 30분 만에 '경계경보는 오발령'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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