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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끈한 중국, 입국 제한에 "상응 조치할 것" 반발

입력 2023-01-03 19:51 수정 2023-01-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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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연합뉴스〉〈자료 사진=연합뉴스〉
중국은 일부 국가들이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한 데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국가가 중국을 대상으로 한 입국 제한 조치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일부 과도한 방법은 더욱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목적으로 코로나19 조치를 이용하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며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모로코 등이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방역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한 국가는 모로코입니다. 국적에 상관없이 중국에서 오는 여행객은 입국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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