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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36년 만에 우승한 아르헨, 상금 '549억원' 받는다

입력 2022-12-19 13:03 수정 2022-12-19 13:52

준우승 프랑스는 39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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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프랑스는 392억원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우승컵에 입 맞추고 있다. 메시가 멀티 골을 넣은 아르헨티나는 연장 3-3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프랑스를 4-2로 누르고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우승컵에 입 맞추고 있다. 메시가 멀티 골을 넣은 아르헨티나는 연장 3-3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프랑스를 4-2로 누르고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가 500억원을 훌쩍 넘는 우승 상금을 받았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현지시간 18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정상에 오른 것은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입니다.

우승 상금도 어마어마합니다. 아르헨티나는 우승 상금으로 4200만달러, 우리 돈으로 549억원 정도를 챙겼습니다.

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상금 3800만 달러보다 400만달러가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월드컵 우승 상금은 지난 20년간 크게 올랐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만 해도 800만달러였던 우승 상금은 2006년 독일 대회에서 2000만달러로 뛰었습니다. 2010년 남아프리아공화국 대회에선 3000만달러, 이번 대회에선 4000만달러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18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경기가 끝난 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킬리안 음바페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18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경기가 끝난 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킬리안 음바페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아르헨티나에 밀려 준우승한 프랑스는 3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392억원 정도를 받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6개 나라도 900만달러씩을 챙겼습니다.

16강에서 떨어진 대한민국 등 8개 나라는 1400만달러씩을, 8강에서 진 4개 나라는 1700만달러씩을 가져갑니다.

4위 모로코는 2500만달러를, 3위 크로아티아는 2700만달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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