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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 "이달 중순 한미일 정상회담 조율…대북 억지력 강화 목적"

입력 2022-11-04 10:17 수정 2022-11-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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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왼쪽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EPA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왼쪽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EPA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이 이달 중순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오늘(4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미일이 오는 10~16일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맞춰 3국 정상회의를 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이례적인 빈도로 발사하고 7차 핵실험 단행 전망도 강해짐에 따라 북한에 대해 한미일 결속을 보여주고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리면 지난 6월 스페인에서 개최한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 이후 5개월 만입니다.

한미일 정상은 이달 중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다만 신문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선 "불투명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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