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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첫방 D-2 감개무량 '신성한, 이혼' 인간미 끌려 택했다"

입력 2023-03-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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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 조승우'신성한, 이혼' 조승우
배우 조승우가 감개무량하다는 생각으로 '신성한, 이혼'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JTBC 새 주말극 '신성한, 이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재훈 감독과 배우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이 참석했다.

조승우는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있다니 정말 감개무량하다"라면서 "일단 접근하는 방식이 전직 피아니스트였고 음대 교수였던 사람이기 때문에 소송이나 케이스를 맡을 때 어떤 음악적인, 음악을 연주하듯이 악보를 해석하듯 접근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성한 캐릭터는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그의 내면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인간미가 있고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다. 인간미 때문에 이 작품을 택했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피아노를 전공한 캐릭터지만 실제로 피아노를 연주하지는 않았다고 고백했다. 조승우는 "선생님이 10년을 배워도 연주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대역분이 연주를 했고 난 대역분의 손이 가는 길과 감정에 집중해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성한, 이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으로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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