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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그룹 "전청조, 회장 혼외자 사실 아냐"...법적대응 예고

입력 2023-10-26 15:29 수정 2023-10-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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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 〈사진=파라다이스그룹 제공〉

파라다이스그룹. 〈사진=파라다이스그룹 제공〉


파라다이스그룹은 오늘(26일) '회장의 혼외자'라고 사칭한 것으로 드러난 전청조 씨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이날 입장문에서 "최근 회사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며 회사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전청조 사기 혐의와 관련하여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을 하는 게시글에 대해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습니다.

전청조 씨는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와 결혼 계획을 밝히는 인터뷰를 했다가 사기 논란 등에 휩싸였습니다. 2019년 전 씨는 피해자에게 자신을 '파라다이스그룹 전 회장의 혼외자'라고 소개하며 수천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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