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83:80 KCC/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스크를 쓴 이 선수, 순식간에 공을 빼앗아 골밑으로 달려듭니다.
처음엔 동생 허훈의 날렵한 농구만 보였습니다.
형도 가만 있을 수 없죠!
곧바로, 허웅의 시간이 열립니다.
직접 3점슛을 꽂아 넣고 코트를 휘저으며 어시스트까지 해냅니다.
마지막에 웃은 건 누구일까요, 배스의 44득점 활약을 앞세운 KT의 승리!
올스타 팬투표에선 허웅이 동생을 앞섰는데, 올시즌 상대 전적에선 허훈이 3번 싸워 모두 이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