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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동안 행복했다"…결국 '한화 유니폼' 입는 김강민
입력 2023-11-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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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 선수가 SSG 팬들에게 남긴 마지막 인사입니다.
"23년 동안 행복했다"면서 "새로운 팀에서 힘을 내보려 한다"고 썼죠.
김강민은 결국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41살의 나이로 은퇴를 고민하다 결국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가기로 결정한 건데요.
이로써 김강민과 SSG의 23년 동행은 끝이 났습니다.
한화는 SSG의 보호선수 35명 명단에서 빠진 김강민이 여전히 외야수로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취재
이수진 / 스포츠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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