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나쁜 낙서 >
이런 나쁜 낙서는 또 우리를 화나게 합니다.
어디냐면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입니다.
얼마전에도 한 영국 관광객이 낙서하고 나서 "오래된 유물인지 몰랐다" 이런 말을 해가지고 전세계적으로 난리가 났었잖아요.
이번에는 스위스 국적의 17세 소녀입니다.
콜로세움 벽에 알파벳 'N'이라는 글자를 새겨서 이탈리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N, NO인지 NOW인지 그 의미는 아직 미궁속입니다.
한 여행 가이드가 이 장면을 포착해서 영상을 찍고 제보를 했다고 하고요.
콜로세움 낙서가 올해만 벌써 4번째라고 하는데 유적에 이래서야 되겠나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