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을 이준석 후보가 48시간 무박 유세를 선언했죠.
지역구의 공영운·한정민 후보도 유세를 펼치고 있는데 세 후보 모두 치열한 선거 운동을 벌이는 중입니다.
어제(8일) 새벽, 자전거를 끄는 이준석 후보의 사진 한 장이 경기 화성을을 '밤샘 지역구'로 만들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경기화성을 후보 (출처: 인스타그램 'junseokandylee') : 열심히 하겠습니다.]
[공영운/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 후보 (출처 : 인스타그램 'gongyoungwoon') : 지금 12시 50분입니다. 지금은 1시 20분입니다.]
같은 지역구에 계속 있으니 후보들끼리 서로 자주 만납니다.
한정민 후보는 유세하는 내내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데요.
"서서 자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피곤한 시간, 새벽 5시입니다.
그런데 방송 도중 익숙한 아이디가 보입니다.
경쟁자 탐색일까요?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한 후보의 '라방'에 참여했습니다.
[한정민/국민의힘 경기화성을 후보 : {라이브에 공영운 후보님 들어오셨습니다} 아이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기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거 아닌가?]
치열한 삼파전, 내일이면 결과를 알 수 있을 전망입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jeongmin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