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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에 막 내리는 '판다 외교'…내년엔 전부 '귀국길' [D:이슈]

입력 2023-10-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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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그동안 판다를 다른 나라에 빌려주는 형태로 '판다 외교'를 펼쳐왔습니다. 그런데 미중 두 나라 간 갈등 속에 미국에 머물고 있는 판다들이 조만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모바일 D:이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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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카메라 셔터 세례 받는
주인공은 바로
자이언트 판다!

미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 간판스타

그런데 이곳 판다 3마리 모두
연말엔 중국으로 떠나야 할 처지

[제니퍼 스완슨/동물원 관람객 : 판다들이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슬프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더 많은 판다를 볼 수 있도록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중국 남부 쓰촨성 일대에만 사는 '보호종' 판다
중국과의 우호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중 반도체 갈등

불똥이 판다로 튀어
애틀랜타 동물원의 판다 4마리도
내년이면 임대 계약 종료되는데…

내년엔 미국 내 판다 한 마리도 안 남을 거란 전망도
막 내리는 '판다 외교' 아쉽기만 한 시민들

[파멜라 휘티드/ 동물원 관람객 : 정치로 인해 전체 과정이 좀 복잡해졌지만 판다들은 이 동물원 전체에서 희망적인 종족이었습니다.]

[제작 유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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