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JTBC 개표 방송 예측조사만 있는 게 아니죠. 투표가 마감되고, 개표함이 열리기 시작하면 저희 JTBC만의 실시간 예측시스템, 비전 J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겁니다. 선관위의 실제 개표 데이터를 토대로, AI 기술까지 결합해서 어느 당이 몇 석 가져갈지, 또 어느 후보가 몇 표 얻어갈지 예측해드릴 건데요.
비전 J는, 이가혁 기자가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자]
JTBC 총선 개표 방송 <2024 우리의 선택 : 로그인>의 독자적인 실시간 당선 예측 시스템, 비전J! 지역구 254석, 비례 46석 총 300석을 어느 정당이 얼마나 가져갈지, 관심 지역구의 승자는 누가 될지 빠르게 예측해드립니다.
비전J는, JTBC가 지난 2022년 대선 때 통계학자·정치학자들과 함께 개발해 첫 선을 보였는데요.
여기에, 지난 총선 결과를 비롯해 여러 해동안 쌓은 선거 데이터, AI 기술까지 결합해서 이번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이렇게 진화한 AI 예측 시스템에다, 오늘 선관위가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정당별 득표, 후보자별 득표 현황을 입력하면요, 후보별로 '최종 득표율', 그리고 '정당별 비례대표 최종 의석수' 단, 몇 초 만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강현철/호서대학교 빅데이터AI학부 교수 : (비전J 예측 시스템은) AI 알고리즘을 써서 시뮬레이션을 굉장히 여러 번 수행한 후에 각 읍면동의 최종 후보별 득표율을 정확하게 예측을 하고 있고.]
그런데 사실 개표 초반에는 어느 후보가, 표를 '얼마나' 얻을지 100% 정확히 예측하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반엔 '예상 득표율' 뿐만 아니라, 각 후보들의 '실시간 당선확률'도 함께 보여드릴 예정인데요, 이 '실시간 당선확률'은 계속 변하는 개표 상황을 반영해야하기 때문에, 딱 '몇 %다!' 라고 '한가지 숫자'가 아니라, 최소치와 최대치, 이렇게 '구간'으로 구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최소치는 저희가 '순한 예측'이라고 이름을 붙였고요, 최대치는 '매운 예측' 이라고 했습니다.
순한, 매운, 무슨 말이냐고요? 쉽게 말해 냉철하게, 신중하게, 좀 보수적으로 따져서 당선확률을 가장 낮은 수치로 내다보는 게 '순한' 예측이고요.
또 다른 하나는 화끈하게, 과감하게 당선확률을 가장 높은 수치로 따져본 게 '매운' 예측입니다.
그리고 지역구별 예측, 또 비례 의석수 예측까지 모아모아서 전체 300석이 어떻게 구성될지, 역시 개표 초반에는 순한 예측과 매운 예측 두 가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개표율이 올라갈수록 더 정교해지는 비전J 예측! 특정 시점이 되면 유력→확실→당선, '딱지'도 붙여드릴 예정입니다.
요게 또 개표 방송 보는 재미죠. 와 저 당선됐네요. 이번 개표 방송이 마무리 되는 내일 새벽까지, 비전J는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제가 안나올 때도 계속 업데이트 되는 비전J 예측 결과를 화면 왼쪽 상단이나 하단 통해 보여드릴테니까요.
JTBC <우리의 선택 : 로그:인> 중간에 로그아웃하지 마시고 끝까지 함께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