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채원/양궁 국가대표 : {두각을 나타냈나봐요?} 중학교 때는 두각을 나타낼만큼의 뭐가 있진 않았어서요. 일주일에 한 두번 동아리랑 CA 활동했던 거여서.]
체육선생님이 되려고 '방과후 활동'으로 활을 잡았다는 소채원 선수. 중학생 땐 선수가 될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출중한 재능은 숨길 수 없었죠.
양궁부가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5년 전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오늘 은메달까지.
남들보다 늦은 만큼 더 많이 흘렸을 땀과 눈물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