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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활동'으로 시작했는데…양궁 늦깎이, 2회 연속 메달

입력 2023-10-04 21:36 수정 2023-10-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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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채원/양궁 국가대표 : {두각을 나타냈나봐요?} 중학교 때는 두각을 나타낼만큼의 뭐가 있진 않았어서요. 일주일에 한 두번 동아리랑 CA 활동했던 거여서.]

체육선생님이 되려고 '방과후 활동'으로 활을 잡았다는 소채원 선수. 중학생 땐 선수가 될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출중한 재능은 숨길 수 없었죠.

양궁부가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5년 전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오늘 은메달까지.

남들보다 늦은 만큼 더 많이 흘렸을 땀과 눈물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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