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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으로 포 80발 사격"…9·19 군사합의 어겨

입력 2022-11-04 00:36 수정 2022-11-0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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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군사훈련 지도 내용과 함께 공개한 사진 중 포격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캡처·연합뉴스〉지난 10일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군사훈련 지도 내용과 함께 공개한 사진 중 포격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캡처·연합뉴스〉

북한이 탄도미사일에 이어 심야 포병사격도 실시하며 도발 수위를 높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일 밤 11시28분쯤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80여 발의 포병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포탄이 떨어진 곳이 북방한계선(NLL) 북방의 해상완충구역 안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남북간 9·19 군사합의 위반입니다.


합참은 또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경고통신도 북한에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군은 긴밀한 한미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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